6년근 인삼만을 취급하는 연천 명품인삼매장이 문을 열었다.

22일 연천군에 따르면 6년근 인삼매장 ‘세상의 모든아침’이 장남면 통일바라기 명품인삼아트밸리에 마련됐다.

카페형 로컬매장인 세상의 모든아침에서는 다양한 인삼음료와 인삼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같이 판매한다.

이운선 통일바라기영농조합대표는 “장남면은 6년근 인삼 생산지로만 알려져 있는데 이번 세상의 모든아침 오픈식을 시작으로 농산물 유통 및 관광, 체험중심형 마을로 거듭 나기 위해 활력이 넘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명품지역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현장은 이제 더 이상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가공, 유통, 외식 등 빠르게 변화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에 발맞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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