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천현동주민센터~국일에너지간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2013년 착공했으며 이번 개통으로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사업비 395억 원을 투입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에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까지 연장 2.5㎞ 폭 12m의 2차선 도로를 개설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천현동 취락지역은 마을간 연결도로가 확장돼 그간 비좁고 협소한 도로로 지역발전이 저해됐으나 지역경제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도43호선의 보조간선도로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인 내년 2월 말까지 공사를 중지하고 5월 초까지 마무리 부대공사를 완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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