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경기도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도 장려상을 받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시는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시민 자전거 상설교육’, ‘자전거 안전문화캠페인’,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등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 및 인프라개선 등의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료로 운영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과 ‘시민 자전거 상설교육’에는 초·중학생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1만여명이 수료했고, 이와 관련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20회 진행했다.

시는 안양천명소화 사업과 병행해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겸한 산책로 3.1km를 정비하고, 경수대로 일원 등 낡거나 파손된 도로변 자전거도로 11개소 8.7km를 개선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표지판 257개를 정비하고 노면표시 107.94㎡를 도색하기도 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