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트럼프와 우즈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티샷을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2명의 동반 플레이어는 트럼프 골프장의 회원으로 알려졌다. 역대 미국대통령과 골프황제 우즈의 동반 라운드는 3년 만이다. 당시 우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쳤다.
오바마 대통령의 핸디캡이 13인 반면 트럼프는 2.8의 수준급 아마추어 골퍼로 알려졌다. 트럼프와 우즈는 2013년 트럼프 도랄 골프장에서 열린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인연을 맺었다. 트럼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즈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