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주안 천년뷔페웨딩홀에서 열린 인천 남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서 저소득 아동 돕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주안 천년뷔페웨딩홀에서 보육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정부어린이집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참된 보육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도 다짐했다.

최광환 남구 사회경제복지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오직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안겨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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