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 세월호 침몰 의혹 다룬 다큐'세월X' 풀버전 공개 "오직 진실의 편"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자로는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제 심장이 터져 나갈 것 같다"며 8시간 49분 분량의 세월호 다큐 '세월X' 풀버전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자로는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오직 '진실의 편'에 섰다"며 "모든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는 물속에 잠겨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편견 속에 잠겨 있다"며 "저는 이제 여러분의 편견에 정면으로 돌을 던지려 한다. 여러분의 편견으로부터 세월호를 인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티즌수사대 자로, 세월호 침몰 의혹 다룬 다큐'세월X' 풀버전 공개
자로는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5일 크리스마스에 풀버전 '세월X'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화질 등의 문제로 하루 늦은 26일 공개됐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