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 김종선센터장(왼쪽 네번째)으로부터 사무용품 기증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인천뇌병변복지협회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운영하는 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의 김종선 센터장이 사단법인 인천뇌병변복지협회에 430만 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했다.

사단법인 인천뇌병변복지협회는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수행하는 곳으로, 300여명이 넘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활동보조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운영비 부족으로 행정적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형 복사기와 컴퓨터, 노트북 등을 기증받게 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는 올해 장애어린이대상 12명에게 재능기부 재활승마를 지원했으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25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밑반찬 나눔 사업, 김장나눔 행사, 효잔치, 어버이날 효섬김 문화공연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 김종선 센터장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연수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요한기자/yoha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