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총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탄벌동 일대 ‘탄벌동 공동묘지’를 이전 추진한다

1950~60년대부터 자연적으로 조성된 ‘탄벌동 공동묘지’는 3만665㎡ 면적에 현재 850여기의 분묘가 있으며, 무연고가 대부분이다.

시는 홍보를 통해 내년 설 명절까지 연고자를 파악한 뒤 감정평가를 통해 묘지이전에 대한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비와 보상 등 분묘한 기당 300여만 원을 보상하며, 2018년 5월까지 전체 분묘에 대한 개장 및 이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분묘이전을 통해 공공시설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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