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내년 1월초부터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운영을 국립한경대학교에 위탁해 가족교육·상담·돌봄·문화사업 및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에 위탁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멘토링사업, 다문화가정 자녀성장지원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사업을 지원해 왔다.

통합센터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해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운영시간도 야간과 주말 시간을 확대한다.

전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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