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역 일대 관광지도. 사진=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는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주안역 일대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관광지도를 인근 숙박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어와 중국어가 병기된 지도에는 주안역 부근의 다양한 관광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맛집, 쇼핑공간, 전통시장, 문화시설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주안역지하상가와 주안시민지하상가, 9월말 개관해 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주안시민지하상가 내 문화공간(Art Avenue27)의 이용 정보도 상세히 담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도를 배포해 남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역 관광지도는 내년 1월 주안역 인근 숙박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천부가 배포될 예정이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