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중국어가 병기된 지도에는 주안역 부근의 다양한 관광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맛집, 쇼핑공간, 전통시장, 문화시설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주안역지하상가와 주안시민지하상가, 9월말 개관해 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주안시민지하상가 내 문화공간(Art Avenue27)의 이용 정보도 상세히 담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도를 배포해 남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역 관광지도는 내년 1월 주안역 인근 숙박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천부가 배포될 예정이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