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강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홍웅표 면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홍웅표(59) 강천면장이 35년여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29일 오전 강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석범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홍 면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1981년 10월 여주시 금사면 산북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면장은 2010년 11월 사무관 승진 이후 세무과장과 허가과장, 자치행정과장, 점동면장 등을 역임했다.

홍 면장은 재임기간 중 전문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지역개발·정책기획업무에 적극 반영해 KCC 여주공장과 이화산업 등 대규모 공장 유치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홍웅표 면장은 “퇴임은 새로운 전환점으로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시정 및 면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었으며 바쁘게 살아온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