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1시50분께 안성시청 시장실에 내혜홀 광장 인근에서 노좀상을 운영하는 k모(52세)가 휘발유가 담긴 프라스틱 병을 들고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은 신고 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중인 모습. 전현준기자/


30일 오후 안성시청 시장실에 침입한 50대 남성이 몸에 휘발유병을 품고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께 K모(52세)씨가 휘발유가 가득담긴 1.5L 플라스틱병을 몸속에 품고 안성시청 시장실에 난입 황은성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K씨는 최근 내혜홀 광장 인근에서 운영하던 포장마차가 시 단속에 적발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공무원들의 출입을 막고 K씨를 설득 중이다. 전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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