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우리마을은 우주소녀 유연정 "떨려서 아무생각 안난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우리마을은 우주소녀 유연정 "떨려서 아무생각 안난다"

'복면가왕' 우리마을의 정체는 걸그룹 우주소녀의 유연정이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과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우리마을'은 '디저트맨'과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우리마을은 유미의 '별'을 선곡해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디저트맨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열창했다.

결과는 34표대 65표로 디저트맨이 우리마을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리마을은 곧바로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바로 우주소녀의 보컬 유연정이었다.

유연정은 "우주소녀 보컬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출연했다"며 "이번 무대가 첫 솔로 무대라 도전과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복면쓰고 노래 부를 때 엄청 떨려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끝나니깐 아쉬웠다. 우주소녀도 컴백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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