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 되자 현안사업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파주시는 시 발전을 이끌 역점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 공여지 개발사업, 국제정밀의료센터 유치사업, 종합병원 유치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고양 킨텍스에서 파주운정신도시까지 6.36km를 추가 건설하는 GTX 파주 연장 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시정은 송유면 부시장이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박상돈기자/psd161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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