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전곡파출소는 전곡읍 전곡5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사는 면적 229㎡ 규모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곡파출소는 연천군 전곡읍을 관할하며,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전곡선사박물관의 치안을 책임진다.

전곡4리에 있던 옛 청사는 1983년 지어져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근무하는 경찰관과 지역 민원인들이 불편을 호소했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신청사 준공식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연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등을 비롯해 경찰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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