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오산인 경우 셋째아이 이상 신입 중·고등학생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동·하복 합계 27만 원으로 연 1회 지급된다.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통장사본, 신분증, 입학통지서 등을 지참해 지역내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높은 출산 장려금과 우수한 보육 정책으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많다”며 “오산시가 다자녀 가정 교복비 지원 사업으로 교육도시라는 명성과 더불어 출산 육아 정책의 선진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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