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옹진군장학재단이 올해 옹진장학관 입주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6년 12월 19일 기준으로 보호자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한 학생이다.

옹진군장학재단은 신청자의 학업성적과 경제적 능력 등을 심사해 총 60명을 선발한다.

예비입소자는 10명으로 제한한다.

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가 결정되면 10만 원의 입주비를 납부해야 한다.

매월 사용료는 1인실 20만 원, 2인실 15만 원이다.

2012년 문을 연 옹진군장학관은 옹진군 거주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과 주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립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은 1월 20일까지 옹진군청이나 각 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필수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www.ongj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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