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인삼공사 오세근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과 이승현(고양 오리온)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오세근은 12월19일부터 1일까지 실시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투표 시니어 센터 부문에서 3만1천352표를 얻어 올스타로 뽑혔다.

또 이승현은 주니어 올스타 포워드 부문에서 2만8천675표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허웅(원주 동부)은 주니어 올스타 가드부문에서 5만3천157표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팬 투표로 선정된 시니어 올스타는 센터 오세근을 비롯, 가드 김태술(서울 삼성)과 김선형(서울 SK), 포워드 김주성(동부)과 함지훈(울산모비스) 등이고, 주니어 올스타는 포워드 이승현을 비롯, 가드 허웅과 김지후(전주 KCC), 포워드 마이클 크레익(삼성), 센터 김종규(창원 LG)등이다.

한편 팬 투표로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감독 추천 선수를 대상으로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후 확정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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