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연천쌀 소비 촉진 지원사업’을 벌인다.

3일 연천군에 따르면 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연천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다수에게 판매하는 음식점과 집단급식 단체에 20㎏당 5천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이나 집단급식 단체는 군 농업유통팀(031-839-2826)에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등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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