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올해 연중 사업으로 ‘2017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달 참여자 모집을 통해 행정도우미 분야 12명을 비롯해 복지일자리 분야 17명, 발달장애인 보조일자리 분야 14명, 시간제일자리 분야 4명 등 총 4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지역 내 복지관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운영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향후 참여자들의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직무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사업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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