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숙박업 242곳과 목욕장업 38곳, 세탁업 277곳 등 모두 557곳이다.

평가 결과 숙박업은 105곳이 녹색등급(최우수)을, 54곳은 황색등급(우수), 83곳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을 받았고, 목욕장업은 6곳이 녹색등급, 17곳이 황색등급, 15곳이 백색등급을 받았다.

세탁업은 27곳이 녹색등급을, 100곳이 황색등급, 150곳이 백색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서비스평가 결과를 구 홈페이지(namgu.incheon.kr)에 공표하고 평가 업소에는 위생등급표를 발송,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킬 방침이다.

특히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지정, 표지판(로고)을 제작·배부하고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향후 지도·점검 시 우선점검 대상 업소로 관리할 예정이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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