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고속도로 서창방향 여주휴게소 김태훈 소장이 지난 1년간 매장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92만원을 구세군과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여주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서창방향 여주휴게소는 지난 3일 휴게소 소장실에서 휴게소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1년간 모아진 성금을 구세군과 중증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여주휴게소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구세군에 61만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인 양무리마을에 31만원을 전달했다.

김태훈 휴게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1년 동안 휴게소를 이용한 고객들께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뜻 깊은 성금"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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