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이 새해를 맞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광명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사당역과 광명역 간 직통 KTX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앞서 지난해 12월부터는 영등포~광명 간 셔틀전동열차가 20회에서 40회로 증편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당·광명역 간 KTX셔틀버스는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약 15~20분이 소요된다. 타 교통수단과 마찬가지로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환승할인이 적용되며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셔틀버스 전용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버스 탑승이 가능하여 강남지역으로 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질 전망이다. 사당~광명역 간 셔틀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셔틀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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