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17년 상반기 여성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구 실정에 맞는 사업과 자격요건을 정해 실시하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전액 구비로 시행된다.

모집인원은 47명 내외다.

사업별 참여자격은 사회복지시설 급식조리·동 주민센터 등 청사관리(저소득 분야)의 경우 만 18~64세 지역 내 여성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일자리발굴단은 2인 1조로 지역 내 기업 방문 후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채용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을 보지 않되 직업상담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청년정보화, 민원안내 및 운영도우미는 만 18~39세 지역 내 여성 근로능력자로, 컴퓨터 가능자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4~6시간이다.

임금은 사회복지시설 급식조리 일 6시간·3만9천 원, 동 주민센터 등 청사관리 일 5시간·3만3천 원, 일자리발굴단 일 5시간·3만3천 원(교통비 별도), 청년정보화, 민원안내 및 운영도우미 일 4시간·2만6천 원으로, 주·연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사업 참여자는 심사·선발 과정을 거쳐 2월 1일부터 6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주민행복센터 일자리지원팀(032-770-6654)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