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구에 따르면 무료법률상담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 문제에 대해 구민이나 지역 내 기업체 운영자 등에게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총 6명의 변호사가 위촉돼 매회 1명의 변호사가 법률상담을 맡게 되며, 상담신청자는 당일 방문 접수 후 변호사와 직접 대면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매년 400건이 넘는 상담을 실시하는 등 법률 조언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법률적 지식이 없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