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활성화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제활성화기금 융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 도시가스 설치 자금으로,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업체별 시설개선자금 2천만 원 이내, 업체별 경영안정자금 1천만 원 이내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별 2억 원 이내, ‘도시가스 설치자금’은 설치자별 600만 원 이내로 가능하다.

취급기관은 신한은행 인천동구청지점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대출금리 연 5.5% 이내(동구청 3%, 신청자 2.5% 이내)이며, ‘도시가스 신규설치’는 연 7%(동구청 4%, 신청자 3%)다.

상환은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등 서류를 구비해 동구청 경제과 기업지원팀(032-770-6403)로 접수하면 된다.

도시가스 신규설치는 신청서, 도시가스 공급확인원, 도시가스 시공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구비, 동구청 경제과 에너지관리팀(032-770-6392)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제활성화기금 융자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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