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자체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전문가로 구성된 ‘공간정보사업평가단’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312개 사업 중 218개 사업에 대해 자체평가 및 사업 간 관계분석을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에서 시행한 ‘GIS-Big Data를 활용한 정책지도’는 정책 현안에 대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지도 콘텐츠를 발굴하고 행정정보(Text)와 공간정보(Map)를 융·복합한 정책지도를 만들어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기여, 타 지자체로 확산할 필요가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행정정보과 공간정보를 활용해 합리적인 정책수립과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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