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양주경찰서는 롯데마트 양주점 주차장시설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는 4일 롯데마트 양주점 주차장시설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양주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해 지역내 대형 주차장에 대해 현장 진출 진단·분석, 관리운영 및 방범시설 등 총 90여개 항목에 대한 점검·평가로 우수한 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인증패를 수여했다.

롯데마트 양주점은 약 430대 주차가 가능한 대형주차장으로 출입구 주변 여성전용주차장(전체의 30%)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요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또 자체위기 관리시스템 운영, 각종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단 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시설로 인증패를 수여했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 주차장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범죄예방안전진단·점검 등으로 우수 시설을 발굴하겠다”며 “범죄예방에 주민·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점검 대상 점포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여성·아동 등 사회적약자의 치안 불안을 최소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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