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7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참여 대상은 마을공동체만들기 활동가 및 관심이 있는 주민과 기존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참여 단체, 유관 단체,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계획 설명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취지와 방향에 대한 기본 교육 ▶아이디어 컨설팅 및 교육일정 안내 등을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부평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나 부평구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서 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다.

공모분야는 ▶안전한 마을(안전·주거환경 개선 영역) ▶배우는 마을(교육 영역) ▶돌보는 마을(복지 영역) ▶즐기는 마을(예술·문화 영역) ▶지속가능 마을(지속가능발전 영역) ▶기타 마을(기타 영역) 등이다.

특정 정당이나 종교적 선교를 위한 주민 모임이나 이익단체, 동일 사업으로 국·시·구비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 동일 사업으로 여타 마을공동체사업 및 마을 공동체 사업과 유사한 사업에 중복 응모한 사업, 단체의 자체 고유사업에 치중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1개 단체당 최소 20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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