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시간제보육이란 부모가 병원 이용, 파트타임 근로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지정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영아 2천118명이 시간제보육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개 반이었던 보육실을 2개 반으로 늘려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시간제보육 아동으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윤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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