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을 모범적으로 한 석수동 정파라씨 가족(사진 왼쪽)과 조제도씨 가족 등 18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립도서관은 지난 한해 동안 독서 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가정 18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도서 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을 모범적으로 한 석수동 정파라씨, 조제도씨 등 18가족에게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정파라씨 가족은 “책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이 많아졌다”며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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