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이 2017년을 외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3무(無) 운동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3무 운동은 불친절·불청결·식중독을 근절하기 위해 외식업지부 및 숙박업지부, 관광지 주변 상가번영회와 뜻을 모아 소통, 공감, 동행으로 추진하는 개선운동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걸맞는 ‘다시 찾고 싶은 고장 강화’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이끌어가게 된다.

군은 성공적인 3무 운동을 위해 협의체 결성과 3무 운동 정착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자정 캠페인, 친절·서비스·위생 마인드 함양을 위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책임담당제 지정 운영으로 3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반만년의 우리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자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고장 강화에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며 “외식업 및 공중위생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3무 운동을 통해 관광 강화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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