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공간인 솔마루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개관된 솔마루 생활문화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 마주침 공간, 2층 동호회실(마루 및 방음공간), 3층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해 프로그램 강좌로는 드럼교실과 필라테스, 캘리그라피, 기타교실 등 총 4개반이 개설됐다.

드럼교실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필라테스는 17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7~8시, 캘리그라피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기타교실은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4시 운영된다.

모집은 각 강좌별로 15명이다.

신청은 3개월 수강료 3만 원(재료비 별도)을 지참, 오는 17일까지 솔마루 생활문화센터(동구 화도진로44번길 18)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솔마루 생활문화센터는 프로그램 강좌 외에도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대관료는 무료이니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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