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열린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남동경찰서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가 9일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근자)와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41개소의 연합체로 각 센터는 학생들에게 보호·급식·교육 방면에서 아동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 신고 체계와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합동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아동안전에 관한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약 1천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을 ‘또래지킴이’로 위촉, 경찰과 함께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도록 했다.

협약식 후 마련된 2분 행사에서는 경찰서를 방문한 학생들의 순찰차 탑승 등 경찰체험과 ‘퀴즈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상훈 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이뤄 아동이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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