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장학관 입사생 모집공고문. 사진=화성시청
화성시는 제1장학관과 제2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장학관은 화성시청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목적, 수도권 소재의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월 10만~11만 원의 이용료로 기숙사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입사생은 재입사와 신규선발로 구분되며 제1장학관은 정원 80명(남 32명, 여 48명)이며 제2장학관은 정원 217명(남 67명, 여 150명)이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가 2016년 12월 26일 이전에 1년 이상 화성시에 계속 거주하고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통학거리, 출신 고등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선발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례자를 우선 선발 예정이다.

제1장학관은 입사료 연 1회 10만 원에 사용료는 월 11만 원이며, 제2장학관은 입사료와 사용료가 제1장학관과 동일하나 월 8만 원의 식비가 추가된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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