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는 환경정비를 비롯해 거리청소, 공원관리 등으로 2천782명에게 월 22만원씩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 일을 해야 한다.
462명을 뽑는 시장형 일자리는 노인 고용을 위한 시니어 만둣가게·간식·카페 등에서 1일 3∼6시간 근무하며 월 22만∼6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익형 사업은 65세 이상으로 부천에 사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 참가할 수 있고,시장형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과 관계없이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정부부처와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