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은 오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혜민 스님의 잠언과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신년특별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개최한다.

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신년특별전에는 혜민스님의 에세이를 비롯해 이영철, 이응견 작가의 회화 41점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오프닝 행사로 혜민스님의 초청강연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문화공장오산 관계자는 “시민들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치유와 사랑의 스토리를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7년 신년을 맞이해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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