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부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여줄 모두누림센터가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화성시가 사업비 520억 원을 들여 남양읍 시청로 155일대 2만2천500㎡에 건립한 모두누림센터는 건축면적 2만333.72㎡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지하 2∼3층에는 실내 체육관, 헬스장, 8레인 실내 수영장, 요가실 등이 들어섰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400여 석 공연장과 시립 어린이집으로 조성됐다.

지상 2∼4층은 청소년문화의집, 여성비전센터, 노인복지관으로 운영된다. 임시운영은 3월 17일까지이며 수영장과 헬스장이 개방된다.

신창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