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 ‘쓰레기 대책 상황반’, 환경미화원 ‘기동순찰반’, 청소대행업체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또 각 동별로 주민 이용 장소 및 상습무단투기 우려지역 등 생활환경 취약지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제품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할인점 등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구청 홈페이지 게재해 오는 29일 저녁부터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홍보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주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