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강현구 센터장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겸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과천시자원봉사센터
과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강현구 센터장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겸한 사업설명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자원봉사센터의 2017년 사업 및 비전을 과천시민과 유관기관에 널리 알리고 협력적인 동반관계를 유지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복을 입은 강현구 센터장과 직원들은 무대로 올라와 다함께 뜻을 모아 더 열심히 봉사하자는 의미로 참석자들에게 세배했다.

또 자원봉사 한마음 퍼포먼스로 자원봉사 신년 화두인 있고 없는 것을 서로서로 나눠서 도움을 주고 소통하자는 ‘통공유무’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참석자들이 나뭇잎 스티커 하나씩을 들고 무대 위에 마련된 나무그림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강현구 센터장은 “3만7천여 과천시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실천 따뜻한 봉사의 손길로 지난해 자원봉사자 등록률 전국 1위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 한 해도 사랑의 기운과 기대를 모아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홍보와 청소년 자원봉사자 활성화 등 9개 사업으로 나눠 총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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