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연말까지 상습정체 구간인 교문사거리∼인창초교(550m) 구간을 왕복 5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시간대 북부간선도로로 가는 좌회전 차량과 구리암사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목현상이 발생,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시는 설계를 마친 뒤 19억 원을 들여 늦어도 오는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확장되면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돼 정체현상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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