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월·수요일 건축·개발 민원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상담은 시청 허가담당관실에서 지역 내 건축사와 측량사 등 20명이 2개 반으로 나뉘어 월·수요일 오전 10∼12시에는 건축분야, 오후 2∼4시에는 개발분야 상담을 각각 한다.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행정절차 안내, 복합민원 사전검토, 법률적 자문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 건축과 개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허가 담당자들에게 의존했던 민원상담에서 벗어나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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