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에게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동두천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지난 10일 기준) 올해 모금 목표액 7천557만8천 원의 95%에 해당하는 7천175만8천10원을 모금해 예년과 같이 무난하게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김훈동 회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교부받았다.

오세창 시장은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 그리고 긴급 재해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구호 활동에 쓰이는 재원”이라며 “적십자회비 모금이 원활히 진행돼 올해 모금 목표액이 집중모금 기간 내에 반드시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7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지사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92억 원이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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