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가 중국 산동성 주요도시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11~16일 4박 5일간 방한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대, 평택시, 경기도를 산동성 각 지역 행정 고무원에게 홍보해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산동성 주요도시 공무원 19명, 인솔교수 2명으로 현재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행정석사과정(MPA) 재학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청 인사과장의 ‘공무원 인사제도’ ▶김혜영 평택시의회 행정자치의원장의 ‘평택시 행정자치’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의 ‘황해경제청 소개 및 공무원의 길’ 특강과 ▶평택항 물류기업 모닝스타 ▶서울시청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이해관계에 있기 때문에 산동성 공무원의 방한 프로그램은 양국 미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평택과 경기도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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