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2016년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이 박현일 동료의원 및 의사과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이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도내 의원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양평군의회는 정책제안 기관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번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2014년 6월 지방의원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의 이행률과 의정활동의 중심인 주민소통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이 의장은 41개 공약가운데 39개의 공약이 진행중이거나 완료돼 공약 이행율 95%를 기록했다. 특히 이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원의 역할을 평가하는 주민소통사례 부분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원 약속대상 수상의 영광은 제가 받았지만 이는 동료의원께서 다 함깨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준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비전있는 정책제시와 신뢰받는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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