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평택’ 구현을 위해 2015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U-서비스통합센터가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U-서비스통합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방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만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246개소에 492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천52곳에 2천272대 CCTV를 운영하고 있다.
또 365일 24시간 CCTV 모니터링를 통해 절도 등 563건의 불법을 적발해 평택경찰서를 통해 조치하고 각종 범죄사건에 대한 영상정보 3천805건(월 평균 317건)을 제공해 범인 검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U-서비스통합센터 견학 체험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시민 1천896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도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늘어나는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 견학체험을 상·하반기 2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2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171곳에 342대 CCTV를 조기 설치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관제요원도 5명을 증원해 365일 24시간 철통 관제를 통한 안전한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