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올해 ‘공직기강 감찰반’을 연중 운영,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기강감찰 강화 ▶감찰을 통한 규제 개선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감사과 직원 등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잘못된 관행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부패행위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연중 실시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계획이다.

매일 아침 일과시간 이전에 청렴한 아침방송을 하고, 내부 게시판에 ‘청렴 온도계’와 ‘청렴 학습반’을 운영해 의식개혁과 청렴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올해를 ‘공직자 음주 운전 근절 원년’으로 삼고 매일 퇴근 시간에 앞서 ‘굿바이 음주 운전 365’ 캠페인 방송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평택시 공직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심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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