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3일 인천 바로병원과 ‘사회적경제 종사자 의료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 임직원과 가족은 건강검진, 진료 치료비 감면, 고위험 수술군인 인공관절과 디스크 수술비를 지원받는다.
또 센터와 바로병원은 지역 내에서 의료봉사 등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남구에는 사회적·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으며 종사자는 800여 명이다.
김창기 남구사회적경제협의회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경제적기업의 저소득층은 수술비를 지원받고 의료봉사를 벌여 상호 발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