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화성시 동탄4동 주민자치센턴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은 대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윤혜지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4시 동탄4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과의 소통과 지역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은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은 대화' 시간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정명근 동탄4동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뤄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질의 시간에 앞서 "시민, 지역 단체 등의 참여로 2천7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며 "이 소중한 예산 시민들의 의견을 수립해 형평성 있게 배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군공항 비행장 이전 문제 관련해서 화성이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됐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반대했다"며 "국방개혁이 우선이며, 꼭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동탄상가 주차장 확장, 노인복지확대, 교통편 증진 등의 건의 사항을 전달 했으며 채 시장은 이에 대해 검토해 시행 가능한 부분은 즉각 해결 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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