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배정 후 발생할 수 있는 중입배정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배정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 군포의왕지역은 3천902명의 학생중 3천753명인 96.1%가 1지망 중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배정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참석 교사들에게 설명하고, 2월 초에 있을 재배정에 관한 절차 및 방법을 안내 한 후 배정 통지서를 배부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 내용을 토대로 각 초등학교에서는 2지망 이상의 학교에 배정 된 학부모에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통한 배정관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용철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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